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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수업

애국자란?(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중등 하브루타

by eye2024 2025. 9. 20.

안녕하세요.

반딧불 독서회 반디샘입니다.

 

책 두께가 있어서 2주에 걸쳐 읽고 수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는' 1. 이사~10. 철조망에서 만난 소년'까지 읽고 만났습니다.

1. 이 책을 읽은 소감

-내용이 어렵지는 않았는데 내용이 길어서 전체가 잘 기억나지는 않아요.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대한 얘기인 거 같았어요.

-쉬무엘과 브루노가 나이도 같고 생일도 같은 걸 보면서 혹시나 나중에 복선으로 작용하는 건 아닌지 궁금했어요. '우리는 쌍둥이와 다름없다'라고 한 말이 자꾸 신경 쓰여요.

-브루노 집안 공원에 있던 벤치 동판 명판에 새겨진 '아우비츠 수용소 개소 기념 1940년 6월' 문구가 우리가 알고 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얘기하는 것 같아서 내용이 더 호기심이 갔어요.

Q. 이 책에서 이곳이 아우슈비츠 수용소일 것이라는 근거는 어떤 게 있었나요?

-쉬무엘이 팔에 차고 있던 육각 별 모양 완장

-벤치 동판에 새겨져 있는 '아우비츠 수용소 개소 기념' 문구

-공원과 수용소 사이에 철조망이 있었고 수용소에 사람들을 가두어 둔 것

-쉬무엘과 다른 남자들이 입고 있던 줄무늬 파자마와 모자

-같은 옷을 사람들을 특정한 장소에 가둬두고 제복을 입은 누군가가 감시감독하는 것

2. 마음에 남는 문장

P.11 "때때로 어떤 사람이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다 싶을 경우에는 상관이 그에게 어딘가로 가라고 요구하기도 한단다. 그곳에서 해야 할 아주 특별한 일이 있기 때문이야."

-브루노 엄마가 이사를 가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얘기하지 않았어요. 퓨리 씨가 브루노 아버지에게 새로운 일을 준 거 같은데 퓨리 씨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어요.

Q.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에서 궁금한 사람이 있나요?

*등장인물 : 브루노, 쉬무엘, 그레텔 누나, 브루노 부모님, 가정부 마리아. 브루노 할머니, 할아버지, 코틀러 중위, 파벨 아저씨, 가정교사, 퓨리 씨

-퓨리 씨요. 브루노 아버지에게 아우비츠 수용소로 가라는 명령을 내린 사람 같은데 어떤 사람인지 잘 나오지 않았어요. 11장에 퓨리 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저는 쉬무엘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처럼 억지로 잡혀온 사람이기는 하겠지만 어린아이인데 그곳에 잡혀 있다는 것과 갇혀 있어서 아무것도 못 한다는 게 마음 아팠어요.

-브루노 아버지요. 이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졌어요.

"엄마, 그래도..."

-브루노가 베를린에서 살 때는 집도 좋고 많은 것을 누렸잖아요. 어울려 놀 친구들도 있었는데 이사 갈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체 친구들과도 만날 수 없다는 걸 안 브루노가 이사를 가기 싫다는 마음이 담긴 문장이에요.

Q. 여러분은 브루노처럼 멀리 이사를 가야 할 때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걸리나요?

-익숙했던 것들을 못하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생활해야 하니까 적응하는 게 마음에 걸려요.

-친구요. 마음에 드는 친구를 새로 사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학교 적응이 마음에 걸려요. 여기서 잘 적응하고 다니고 있는데 새로운 학교를 다녀야 한다니까 걱정돼요.

P.148 "저는 애국자입니다."

-과연 전쟁을 돕고 다른 민족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애국인지 의문이 들었어요.

-저는 브루노 아빠가 자신을 애국자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진짜로 브루노 아빠는 그렇게 생각해서 하는 말인지 궁금해요.

3. 우리가 궁금한 질문과 대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어떻게 생겼을까?

퓨리 씨는 누구일까?

브루노 아버지는 왜 서재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실까?

브루노 엄마의 교육방식이 나쁘지는 않지만 갑자기 이사를 가야 한다고 말하는 상황에서는 당황해서 나도 규칙을 어길 것 같은데 좀 지키기 어려운 규칙이 아닐까?

진짜 이곳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수용소일까?

나치는 무슨 뜻일까?

브루노 엄마의 교육방식이 나쁘지는 않지만 갑자기 이사를 가야 한다고 말하는 상황에서는 당황해서 나도 규칙을 어길 것 같은데 좀 지키기 어려운 규칙이 아닐까?

-브루노 엄마가 아는 걸 다 얘기해 줬다면 브루노가 더 물어보지는 않았을 거예요. 우리 엄마도 전에 처음으로 수학 과외를 하러 가는 날에 대충 얘기를 해주었어요. 제가 너무 궁금해서 자꾸 엄마가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어 물어보니까, 만약 엄마가 자세히, 미리 얘기를 했다면 제 질문이 1000개가 넘었을 거다고 하셨어요. 제가 자꾸 물어볼까 봐 간단히 얘기해 주었다는 거예요. 브루노도 그랬을 거 같아요. 브루노 엄마도 브루노를 잘 아니까 일부러 그렇게 말한 게 아닐까요? 이사 가기 전에 너무 많은 걸 물어보면 피곤하잖아요.

-엄마가 말하는 중간에 브루노가 말을 끊고 끼어들자 '끼어들지 말라'라고 했는데 누구나 이런 상황이면 끼어들 거 같아요. 지키기가 쉽지 않아요. 없는 게 이상한 거예요.

-저도 이런 적 많아요. 정신이 몽롱하거나 상황이 좋지 않을 때요.

-저도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말을 중간에 끊게 돼요.

Q. 그렇다면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기는 버릇없는 행동인가요?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다 그럴 거 같거든요.

-상대방을 존중해라,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니까 끼어들기는 버릇없는 행동이기는 해요. 하지만 잘 지켜지지는 않는 거 같아요.

퓨리 씨는 누구일까?

-브루노 아버지보다 높은 사람인 거 같아요. 아버지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사시킬 수 있고 직장에서 가장 높은 상사로 만들 수 있는 인물 같아요.

-진짜 말도 안 되는 지위를 가진 사람요. 명령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요.

-퓨로라는 말이 독일어인데 총통을 뜻해요. 그래서 퓨리 씨는 히틀러가 아닐까 싶어요.

브루노 아버지는 왜 서재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실까?

-아버지가 하는 일이 들통날까 봐요.

-비밀 작전과 연결이 되어서요.

-브루노 아버지가 하는 일이 떳떳하지 않은 일이라 아들에게 자신이 그런 일을 하는 걸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요.

Q. 브루노 아버지(랄프)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자신이 하는 일에 떳떳하지 못한 사람이 '저는 애국자입니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브루노 아버지는 자기가 하는 일이 나라에서 시킨 일이고 그 일을 하는 게 옳다고 믿는 사람 같아요.

-저는 랄프가 '저는 애국자입니다'라고 말한 게 양심에 찔려서 인 거 같아요.

나치는 무슨 뜻일까?

'나치'라는 말은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이라는 정당의 줄임말에서 나온 거예요. National(국가)의 독일어 발음이 '나치오날'과 비슷한데 '나치오날'의 앞부분만 따서 줄여 부르기 시작한 게 '나치'가 되었대요.

4. 자세히 알아보기

5. 토론하기

'애국자'에 대한 브루노 아버지(랄프)와 할머니의 생각은 어떻게 다를까요?

6. 미래의 내가 브루노의 궁금증에 아는 만큼 답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