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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수업

나의 가장 값진 재산은?(탈무드-세상에서 가장 값진 재산)-초등 저학년 철학 하브루타

by eye2024 2025. 10. 14.

 

안녕하세요.

반딧불 독서회 반디샘입니다.

1. 내가 생각하는 재산이란 무엇인가요?

-돈

-전 재산(보석)

-집

-비단, 예쁜 옷

-금

-내가 가진 것(내 도마뱀, 가족, 내 휴대폰, 내 생명, 책 등등)

-내가 모아둔 돈

 

2. 탈무드를 읽은 소감은?

-어이가 없었어요. 보석이랑 돈이 많다고 자랑하면서 랍비를 비웃던 사람들이 무인도에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게 어이없었어요.

-저는 랍비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지식이 있으니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이겨낼 수 있었으니까요.

-랍비에게는 지식이 있어서 무인도에서 집을 만들고 양식을 얻는 것을 할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거 같았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니까요.

-저라면 내 지식을 이용해서 배를 만들어 탈출할 건데 왜 구조 요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을까 생각했을까 의아했어요.

 

3. 상상해 보기 : 만약 우리가 타고 있던 배가 폭풍을 만나 부서지고 무인도에 도착했다면 어떻게 할까?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잃어버린 상태에서 일주일 정도를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일단 부서져서 떠내려간 물건들을 줍고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불을 피울 거예요.

-불을 피우고 주변을 살펴본 후 열매를 찾은 다음에 먹을 거예요.

-모닥불을 먼저 피우고 주변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침대를 만든 다음 바닷물을 먹으며 살 거예요.

-저는 불을 먼저 피운 다음 목이 마르니까 코코넛을 따서 마실 거예요.

-저는 사냥을 할 거예요. 쓰레기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을 거예요.

-폭풍이 온 뒤니까 나무가 부서졌을 거예요. 그걸 이용해서 기둥을 만들고 나무에 있는 잎을 떼어서 집을 완성하고요. 또 부러진 나무를 찾아서 창을 만들어서 물고기를 잡을 거예요. 바다에서 놀기도 하고요. 미역도 따서 먹고요.

-저는 부서진 나뭇가지들을 모아서 배를 만들어 무인도를 탈출할 거예요.

-저는 무인도에서 소리칠 거예요. '도와주세요~ 우리 여기 있어요!' 하고요.

 

4. 우리가 궁금한 질문과 대화

건강을 잃으면 지식도, 보물도, 돈도, 비단도 쓸모없지 않을까?

폭풍이 안 왔다면 랍비의 지식은 쓸모가 있었을까?

돈, 비단, 보석, 지식보다 값진 게 있을까?

돈이 많은 사람과 비단 장수, 보석이 많은 사람은 랍비의 지식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랍비의 지식만 제일 값진 재산일까?

세상에서 가장 값진 재산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 이지 않을까?

무인도에 갇힌 사람들은 구조가 되었을까?

왜 랍비는 지식도 있고 손재주도 좋은데 배를 만들어 탈출하지 않았을까?

무인도에서 랍비 혼자 물, 양식, 집, 구조 요청을 다 했을까?

랍비는 무인도에 올 줄 알고 있었을까?

사람들은 왜 새로운 땅을 찾으려고 했을까?

랍비는 지식이 있는데 왜 조용히 웃었을까?

커다란 배에 탄 사람은 몇 명이었을까?

사람들은 지식에 관심이 없었을까?

사람들은 결국 새로운 땅을 찾았을까?

랍비는 무인도에서 얼마나 버텼을까?

사람들은 배가 휘청일 때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배는 얼마나 클까?

사람들은 무인도를 탈출하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

돈 많은 사람은 어떤 농사를 지으려고 했을까?

랍비는 몇 살일까?

사람들은 랍비가 가진 지식을 얼마나 부러워했을까?

사람들은 돈, 비단, 보석이 바다로 떨어질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랍비를 비웃었던 사람들은 벌을 받았을까?

랍비는 지식을 어디에서 배웠을까?

랍비는 천재일까?

랍비는 어떤 사람일까?

랍비는 어떻게 물과 양식을 구했을까?

진짜로 지식은 가장 값진 재산일까?

(배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바보일까?

 

랍비는 어떤 사람일까?

 

-용감한 사람이에요. 진짜 마음으로는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 건데도 그걸 해내니까 용감해요.

-천재 선생님 같아요. 위급 상황일 때 물을 구하는 방법이나 다른 것들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알려주니까요.

-랍비는 용감한 사람 같아요. 원래 자기가 살던 곳이 아니어서 무서울 수도 있는데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내고 위험한 상황을 이겨내니까요.

-천재는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어요. 랍비도 사람들이 재산 자랑을 할 때 웃고만 있었기 때문에 천재예요.

-위급 상황에서 머리를 쓸 수 있고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재라는 거예요.

-멋진 사람이에요. 배에 탔던 다른 사람들은 랍비의 지식을 인정해 주지 않았는데 랍비는 자기의 지식이 진짜 재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평소에는 지식을 1%를 썼지만 이 상황에서는 100%를 썼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한 사람 같아요.

랍비는 지식을 어디서 배웠을까?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해서 배웠을 거 같아요.

-그전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식을 얻었어요.

-여러 가지를 관찰하고 실험하고 경험하면서 지식을 얻었을 거 같아요.

-예전에 학교에서 공부를 엄청 잘했을 거 같아요.

 

Q. 여러분은 어디에서 지식을 얻나요?

-학교에서 여러 과목을 배워서 알아요.

-학원에서도 얻어요.

-공부로요.

-경험으로도 지식을 얻어요.

-하브루타 수업에서도 배워요. 우리가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말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서 배워요.

사람들은 왜 새로운 땅으로 가려고 했을까?

 

-마을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떠나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살던 마을이 너무 더럽고 치우기 귀찮아서 새로운 땅으로 가려고 했을 거 같아요.

-마을에 먹을 것도 없고 살기가 힘들어서요.

-원래 평화로운 마을이었는데 공기가 더러워져서 떠났어요.

-다른 도시에서 멋진 척을 하기 위해 새로운 땅을 찾았어요.

-원래 있던 땅에서는 이제 더 살 땅이 없어서요.

사람들은 결국 새로운 땅에 도착했을까?

 

-구조를 하려고 온 사람들에게 새로운 땅으로 자기들을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을 거 같아요.

-저는 랍비만 새로운 땅으로 갔을 거 같아요. 랍비가 다른 사람들은 두고 갔을 거 같아요.

-원래 땅으로 돌아왔을 거 같아요. 이제 돈도 없도 비단도 없기 때문에 새로운 땅에서 멋진 척을 할 필요가 없어서요.

-새로운 땅인 줄 알고 갔더니 원래 자기들이 살던 땅으로 돌아왔을 거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재산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 이지 않을까?

 

-맞아요. 내 머리에 나만 아는 지식이 있으니까 내가 가장 값진 재산이에요.

-내가 생각하는 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으니까 내가 재일 값진 재산이에요.

-해내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으니까요.

-내 몸 자체가 소중하고 하나뿐이니까 가장 값진 재산이에요.

-저는 다시 돌아올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존재니까요.

-저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탯줄로 엄마랑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 태어났을 때 탯줄을 자르고 난 뒤부터는 엄마랑 내가 따로 있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나는 가장 값진 보물이에요.

 

5. 생각해 보기

-엄마와의 추억이 나의 보물이야. 엄마는 너무 좋아. 엄마 옆에 누워 있으면 기분이 좋아.

초2 아이들에게 가장 값진 재산은 대부분 물건이나 형태가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모든 물건을 다 잃어버려도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는 것, 내 마음에 오래오래 남아 있을 것'을 떠올려 보라고 하니 하나 둘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의 경험과 그때의 느낌, 가족과 함께 한 기억, 추억 등등 물건이 다 채울 수 없는 여러 가지 재산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것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이들.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것을 이야기할 때는 누구나 목소리가 높아지나 봅니다.^^

저는 하브루타 선생님을 재산으로 소개해 준 아섬의 글에

큰 웃음소리로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