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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수업

만족, 욕심, 욕망, 초연함 이야기(거지의 밥그릇)-초등 중학년 철학 하브루타

by eye2024 2025. 10. 15.

안녕하세요.

반딧불 독서회 반디샘입니다.

*희정이에게 만족이란?

-내 기대치에 다 찬 것.

*하은, 정우에게 욕심이란?

-내가 할 수 없는 것까지 다 이루려고 하고 얻으려고 하는 것.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

*오늘 수업에 오기 전까지 만족했던 것 하나 소개하기

-학교 가기 전까지는 만족했어요

-등교하기 전에 아침까지 잠을 자고 있었을 때요.

-내일 학교에서 현장체험을 가는데 엄마가 용돈도 많이 주시고 간식도 많이 사주셨어요.

-하브루타 올 때까지 게임을 하고 왔어요.

-추석 연후가 너무 길었는데 드디어 학교를 간 게 만족스러워요.

-저는 지금 딱히 떠오르는 게 없어요.

1. '거지의 밥그릇' 이야기를 읽은 소감

-사람의 욕망이 뭔가 한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에서는 그렇지 않아서 왜 그럴까? 의아했어요.

-저는 욕망이 아예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 보았어요. 왠지 평화로울 것 같기도 해요.

-욕망이라는 게 어디까지일까?를 생각해 보았어요.

-인간의 욕망이 덜했다면 해골 안에 들어간 보물들이 사라지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지의 밥그릇이 해골이라는 것이 엄청난 매직인 줄 알았는데 그 안에 재물을 넣으면 사라지는 것이 더 엄청난 매직이었어요.

-왕이 거지한테 기분 나쁜 말도 하고 놀림당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을 다 들어준다고 거만하게 말했잖아요? 그러다가 나중에 망신을 당했는데 저는 그걸 보면서 사람이 너무 거만하면 더 큰 수치심이 온다는 걸 느꼈어요.

-욕심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 세상을 맞이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욕심이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으니까요.

2. 마음에 남는 문장

p.86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소문은 말처럼 발이 없는데도 항상 빨리 퍼질 수 있으니까 말을 항상 조심하라는 뜻이 좋았어요.

-'그 소문 들었어?' 책이 떠올랐어요.

p.87 "이것은 사람의 해골로 만든 것입니다. 늘 만족할 줄 모르고 늘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온갖 욕망으로 만들어진 밥그릇인 셈이죠."

-진짜로 사람의 욕망은 늘 채워지지 않는 것일까 궁금했어요.

-거지가 이 해골을 언제 어떻게 구했을지 궁금했어요.

-거지가 인간의 해골을 밥그릇으로 쓰니까 신기하면서도 으스스했어요.

p.86 "뭐라고? 나는 이 왕국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다. 너 따위가 어찌 감히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

-거지라고 해서 왕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게 아닌데 거지에게 그렇게 말하는 왕이 한심했어요.

p.86 "왕께서 한 사람의 욕망을 채워줄 수 있다고 누가 말하던가요?"

-한 사람의 욕망은 어디까지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거지가 철학자 같은 느낌이었어요.

3. 우리가 궁금한 질문과 대화

왕은 왜 거지한테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고 했을까?

내가 만약 왕이라면 거지한테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고 했을까?

왕은 보물을 거지의 밥그릇에 넣었는데 밥그릇에 있던 보물은 어디로 간 걸까?

사람의 욕망이 없으면 평화로울까?

욕망은 무조건 나쁜 것에 속할까?

인간의 해골로 만들어진 밥그릇은 어떤 원리로 뭘 넣어도 사라지는 걸까?

만약 내가 소원 하나를 이룰 수 있다면 무얼 빌까?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인간에게서 욕망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만약 거지의 밥그릇이 해골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면 무슨 그릇이었을까?

만약 왕이 밥그릇에 보물 넣기를 포기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해골을 밥그릇으로 만든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거지는 왜 그렇게 작은 소원을 빌었을까?

이후 무슨 일이 벌어질까?

왜 우리는 항상 욕망이 있을까?

만약 내가 10평 집에 살고 다른 주변 사람들은 50평 집에 산다면 나는 어떤 기분이 들까?

질문도 욕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욕심으로 동기부여를 얻을 수도 있을까?

욕심은 나쁠까?

사람의 욕망은 어디까지일까?

거지는 어떻게 해골로 만들어진 그릇을 가지고 있을까?

이 해골로 만들어진 그릇은 누가 만들었을까?

만약 내가 왕이라면 거지의 밥그릇에 재물을 많이 넣었을까?

그릇 안에 넣었는데 사라진 재물은 어디로 갔을까?

만약 욕망이 없으면 세상이 평화로워질까?

혹시 거지는 마술사일까?

왕은 보물을 거지의 밥그릇에 넣었는데 밥그릇에 있던 보물은 어디 갔을까?

-밥그릇 안에 있던 보물은 이상한 사람이 다른 곳으로 옮겨 놨을 거 같아요.

-보물은 해골에 넣자 없어졌을 거 같아요. 왜냐하면 항상 다 가지려고 하는 욕심 때문에 자신이 가진 것을 잃고도 또다시 욕심을 부려서 또 잃게 되니까요.

-그 해골은 욕심이 많았던 사람의 것이어서 그 안에 재물을 넣으면 재물이 터져버릴 거 같아요.

-사람의 욕심은 적당하게 있으면 상관없지만 너무 과한 거라면 해골 안에 보물을 넣자마자 사라질 거 같아요.

-거지가 어떤 트릭을 써서 해골 안에 재물을 넣으면 자기 바지로 들어오게 하는 마법을 썼을 거 같아요.

-거지는 마법사예요. 그래서 해골 안에 재물을 넣으면 사라지게 했을 거 같아요.

왜 우리는 항상 욕망이 있을까?

-앞으로 더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그리고 내 주변에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으면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 동기부여가 되어서 욕망이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욕망과 부러움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욕망은 부러운 게 있어서 부러움도 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욕망은 부러움을 넘어서서 그것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포함될 거 같아요.

-과학자 때문에 욕망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과학자들이 뭔가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니까 세상이 발전하면서 더 좋은 것들이 마구마구 나오다 보니 내가 갖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사려고 하는 거 같아요.

-우리가 만족할 줄 모르니까 욕심은 생기는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친구가 비싼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 내거보다 더 좋으니까 또 사고 싶고 새로운 버전이 출시가 되면 또 욕심이 생기게 되니까요.

-사람들은 내가 못하는 것을 더 잘하고 싶으니까 욕망이 생겨요. 좀 더 나은 나가 되고 싶어서요.

-원하는 것이 있으니까 욕망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잘하고 싶은 마음,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욕망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만약 욕망이 없으면 세상이 평화로워질까?

*평화로워진다.

-아무리 더 좋은 물건이 나와도 내가 불편하지 않고 만족을 느낀다면 평화로워질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평화는 전쟁이 나지 않고 잘 사는 거예요. 욕망이 없어지면 어떤 나라가 다른 나라를 뺏으려는 생각이 없어지기 때문에 전쟁도 사라질 거라고 생각해요.

*평화로워질 수 없다.

-욕망이 있기 때문에(누리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에) 내가 도전해 보게 되고 뭔가 성과를 내면서 그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조금 더 성장해서 세상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욕망이 없다면 그런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없으니까 세상이 아무 발전 없이 그대로 멈출 거 같아요.

-욕망이 있으면 생각을 해서 장래희망에 가까워질 수 있는데 욕망이 없으면 그 가까이에 가지 못하고 생각조차 못 할 거란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살 수 없을 거 같아요.

-평화로워질 수 없다고 생각해요. 엄청 좋지 않은 세상이 될 거 같아요. 욕망이 있어야만 뭔가를 생각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욕망이 없으니까 생각할 의지가 없어지잖아요.

-욕망이 없다는 건 꿈이 없어진다는 거니까 세상은 발전을 멈추고 망할 거 같아요.

-세상이 발전하지 못해서 멸망할 거예요. 욕망이 있어서 나라끼리 경쟁을 해야 하고 더 많은 인재 양성을 하면서 나라가 발전을 하잖아요? 욕망이 없으면 어떤 나라를 경쟁에서 이길 생각도 없고 꿈도 없어지고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 세상이 발전을 못하고 멸망할 거예요.

4. 생각 키우기

욕망은 부족해서 채우려는 본능에 가까운 마음,

욕심은 자기 분수 이상으로 탐하는 마음(의지가 개입된 과도함)

하지만 우리는 욕망이라는 말보다 욕심이라는 말을 더 쉽게 사용합니다.

욕심에서도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을 구분하기도 하고요.

초연함

건강한 욕심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되, 결과에 지나치게 얽매이거나 과도한 욕심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

나를 성장하게 하는 욕망을 품는 것도 좋지만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에 만족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자세가 더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