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딧불 독서회 반디샘입니다.

1. 책 읽은 소감
-처음부터 부모님의 이혼 이야기가 나오고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자전거 여행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전환돠어서 또 흥미롭게 읽었어요.
-처음에는 드라마 같은 내용이었는데(엄마가 보는 드라마) 주인공이 자전거 여행을 하는 그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만약에 제가 자전거를 잘 탈 수 있다면 호진이처럼 자전거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권까지 다 읽어 본 책이긴 한데 다시 읽었을 때도 좋았아요.
-저도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일단, 우리 동네부터 한 바퀴 돌아보고 싶어요. 어릴 때 자전거를 타보고 안 탄지 좀 됐거든요.
-전체적인 스토리가 흥미로웠어요.
2. 마음에 남은 등장인물
*박희정-관종 느낌이 들었고요. 아빠 때문에 자전거 여행에 합류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불만이 많아서 자전거 여행팀에게 민폐를 끼치는 캐릭터였어요. 배병진 아저씨처럼 암에 걸리거나 아프지도 않은데 어리광 부리는 것 같아서 보기가 그랬어요.
*배병진-암에 걸려서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도 이런 여행에 참여한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윤영규-여자친구팀의 트럭을 훔친 사건으로 영규의 인성이 나쁠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연이 있어서 조금은 이해가 되긴 했어요. 그래도 트럭을 훔친 것은 나빴어요.
*신석기-호진이가 자전거 여행에 합류하고 나서 아침 일찍부터 빨리 일어나서 아침밥 준비를 하라고 깨웠잖아요. 아직 아침잠이 많을 성장기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라고 하는 건 부려 먹는 거 같았어요.
*배병진-암에 걸렸는데도 이런 여행에 참가했다는 게 놀라웠어요. 몸이 멀쩡한 제가 달려도 11박 12일을 자전거 타고 달리기란 힘들 거 같거든요. 수술을 하고 나면 자기 의지로 살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까 수술 전에 마음껏 달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거 같아요.
3. 마음에 남는 문장
p.203 "마지막 간식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언제 또 먹어 볼 수 있을까? 씁쓸한 참외 꼭지까지 한 번 더 빨아먹었다.
-운동하거나 땀 흘리고 나서 먹는 간식은 더 맛있잖아요. 저도 이 문장이 공감되었어요.
여기서 나온 수박이랑 복숭아도 맛있어 보였어요.
p.220 "나도 누가 날 좀 데리러 와주면 좋겠다. "
"다음에는 내가 갈게. 이번에는 아빠가 와 줘."
"어디 있냐?"
-어른인 아빠의 말이 짠하고 기억에 남았는데 이 말이 슬펐어요. 호진이가 다음에는 자기가 아빠한테 간다는 말이 위로가 크게 되었고 힘이 되는 말이라서 골랐어요.
p.114 "저녁은 삼겹살."
-며칠 동안 자전거 여행을 하느라 덥고 너무 힘들었는데 삼겹살을 먹을 생각을 하면 힘이 나고 너무 좋을 것 같아서요.
Q. 여러분이 너무 지치고 힘든 상황일 때 이 상황을 벗어나게 해주는 힘이 나는 음식이 있나요?
-마라탕과 버블티요. 그것만 먹으면 다 할 수 있어요.
-저도 마라탕과 버블티가 떠올랐어요.
-저도 마라탕요.
-저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고기면 다 좋아요.
-저는 한우랑 캐비어요.^^
-저는 딱히 없어요.
p.178 "미안하다, 호진아. 정말 미안하다."
-아들에게 아빠가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더 아빠의 진심이 느껴졌어요.
p. 15 "호진이에게 손대지 마!"
-화가 난 남편한테서 호진이를 지키기 위한 엄마의 마음이 들어 있어서 골랐어요.
가족은 함께할 때 더 단단해진다.
-이 문장이 이 책의 핵심을 담고 있는 거 같았어요. 호진이가 생각하는 가족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땀은 고민은 없애주고 자전거 여행은 즐겁게 땀을 흘리게 한다.
-몸을 움직이는 게 마음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4. 우리가 궁금한 질문과 대화
호진이 부모님의 자전거 여행은 어떨까?
나라면 자전거 여행을 갔을까?
호진이 부모님은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까?
부모님 사이의 갈등(이혼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 있을 때 나라면 집을 나갈까?
호진이 아빠의 황금기를 훔쳐 간 건 뭐였을까?
2편에서 호진이 엄마와 아빠는 어떤 관계가 되었을까?
호진이는 어떻게 혼자서 삼촌에게 갈 생각을 했을까?
나라면 부모님이 이혼하려는 대화를 들었을 때 어떤 심정일까?
호진이는 만약 엄마 아빠가 이혼하면 어떻게 될까?
행복은 선택일까, 결과일까?
삼촌은 호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나라면 집을 나와서 누구를 찾아갈까?
부모님은 호진이가 집을 나간 후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나라면 부모님이 이혼하려는 대화를 들었을 때 어떤 심정일까?
-이런 상황이 오면 당황스러우면서도 슬플 거 같아요.
-마음이 뭔가 복잡해지고 괴로울 거 같아요. 불안하기도 하고 화도 나겠지요?
-저는 제 미래가 걱정이 될 거 같아요.
-부모님이 이혼을 하면 엄마를 따라갈지, 아빠를 따라갈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 게 싫어요.
-저도 제 미래가 걱정이 돼요.
나라면 집을 나와서 누구를 찾아갈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모를 찾아갈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멀리 가면 엄마가 걱정하시니까, 그래야 이모집에 제가 있다는 걸 엄마한테 알려줄 거니까요. 집 나가면 고생이라서 멀리 가지는 않을 거 같아요.
-굳이 집을 나가서 누군가를 찾아가야 한다면 저는 친할머니 댁에 갈 거 같아요. 의령에 계신 할머니를 찾아가고 싶긴 하지만 혼자서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니까 가까이에 계신 할머니 댁을 찾을 거 같아요.
-저도 외할머니요. 가까이에 살고 계셔요.
-저도 어릴 때 5살까지 외할머니가 키워주셔서 같은 아파트에 있는 할머니 댁으로 갈 거예요.
-저는 같은 동에 사는 이모집으로 갈 거예요.
호진이 아빠의 황금기를 훔쳐 간 건 뭐였을까?
-회사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버지도 퇴근하고 오시면 일에 지쳐있으시고 혼자 약주를 드실 때 저한테 하소연으 하실 때도 있거든요.
-저도 직장이라고 생각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면 돈이 더 많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면 아빠가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하니까 나의 행복을 위한 시간은 줄어들어요.
-저도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진이 아빠와 엄마가 다 같이 일을 하고 있지만 호진이에게 들어가는 학원비도 많고 생활도 해야 하니까 여유가 없을 거 같아요.
-아빠를 둘러싼 환경이 주는 부담이 그렇게 한 거 같아요.
-저는 아빠 자신이 그렇게 만든 거 같아요. 자기 자신이 못하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더 잘하기 위해 바꿔 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할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할 거 같아요.
-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들어갈 돈이 더 많고 일을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 생기니까 힘이 들 거 같아요.
-우리 아빠의 황금기는 우리 엄마를 만나서 연애할 때가 아닐까요?
5. 책 속 문장 되새겨보기






6. 내가 생각하는 '가족' 문장 만들어보기






7. 나만의 자전거 여행 계획하기



모집인원 : 투덜대지 않을 사람, 밥을 2인분 이내로 먹는 사람, 자전거 탈 줄 아는 사람^^



남한의 지도를 살펴보면서 코스를 짜 보았어요.
처음 계획해 보는 자전거 여행이라 경상도 지방을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한 아이도 있고
문화재 탐방을 주제로 기획한 여행, 긴 일정으로 전국 일주를 계획한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계획은 실제로 참여하고 난 뒤에 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마음으로 여행길을 한번 그려보는 활동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 여행...
자동차 운전보다 자전거 타기가 더 두려운 제게는 꿈의 영역이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하브루타수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놀이란 모두가 즐겁고 또 하고 싶어지는 것(짜장 짬뽕 탕수육)-초등 저학년 하브루타 (1) | 2025.11.10 |
|---|---|
| 나무, 곰팡이, 세균의 공생 관계(이유가 있어서 함께 살아요)-초등 중학년 하브루타 (1) | 2025.10.29 |
| 각양각색 우리들의 고민 상담소(귀 큰 토끼의 고민 상담소)-초등 저학년 하브루타 (1) | 2025.10.28 |
| 민족의 혼을 지킨 사람, 간송 전형필(조선의 백만장자 간송 전형필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초등 고학년 하브루타 (0) | 2025.10.28 |
| 당당하게 맞서 나아갈 용기와 연대(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중학생 하브루타 (0) | 2025.10.27 |